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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사적 523호 '여수 석보' 내년 3월까지 발굴조사
작성자 dongbuka
작성일자 2014-06-11
조회수 789
국가사적 523호 '여수 석보' 3차 발굴조사 (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국가 사적 제523호로 지정된 여수석보(麗水 石堡) 유적지에 10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3차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시 제공)

(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국가 사적 제523호로 지정된 여수석보(麗水 石堡)에 대한 발굴조사를 내년 3월까지 완료한다.

전남 여수시는 여천동 868번지 일원 2만1천740㎡ 여수석보 유적지에 대해 10억원을 투입해 3차 발굴조사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시는 2001∼2002년 명지대와 전남대, 순천대와 공동으로 여수석보 1차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성벽과 문지 2곳, 건물지 3동, 성 주위를 둘러 판 연못인 '해자' 등을 확인하고, 청자·백자·분청사기 등 유물 590점을 발굴했다.

2007년 2차 발굴조사에서는 서벽과 서문지, 배수로, 해자, 건물터 등 8동을 발굴하고 우물 1곳과 연못터 1곳 등을 확인했다.

또 수키와·암키와, 엽전, 잔, 병 등 다량의 유물을 출토했다.

여수시는 마지막 발굴조사 추진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 문화재청에 발굴조사 허가신청을 마치고 오는 20일께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 3월께 마무리하는 최종 발굴 조사를 마치면 이를 바탕으로 여수석보 종합복원관리계획을 수립해 2016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여수석보 복원과 주변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수석보'는 둘레 703m, 높이 3∼4m의 네모꼴 성벽으로 7만7천393㎡의 문화재 보호구역 안에 위치하고 있다.

1987년 1월 '석창성(石倉城)'이라는 이름으로 전남도 기념물 제106호로 지정됐고, 2012년 6월에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523호로 승격됐다.

여수석보는 통일신라 혹은 그 이전에 계획된 도시로서 장방형 네모꼴 평지성의 형태를 이루며 고려시기 가장 번창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동·서·남 3개 성문의 형태가 보존돼 있고, 체성부(體城部:성벽의 몸체 부분)와 해자의 남은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돼 앞으로의 발굴사업에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와 복원을 통해 여수석보의 역사성을 정립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사의 한 획을 긋는 성과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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